디지털 리터러시, 백문이 불여일견!
2023-06-05
인터넷이 발달하고, 미디어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리터러시’!
누군가에게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일텐데, 요즘 사회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사례를 조사하기 전에, 독자 여러분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의 정확한 개념과 리터러시 교육의 현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디지털(Digital)+리터러시(Literacy)의 합성어로, 디지털 미디어를 분석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과 소양을 의미합니다.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부분 정보의 형태가 글에서 디지털 미디어로 옮겨갔죠. 그 예로 처음 시작은 영상의 등장이었습니다. 즉, 영화 및 텔레비전 등장으로 영상 언어에 대한 문해력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이 발전하게 되었죠. 그리고 영상에서 더욱 확장된 디지털 미디어(편집 프로그램 등)의 등장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이 해독에서 생산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여기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이 일상에 스며들어 개인적 능력으로써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사회적 혹은 관계적 특성으로 변화했습니다. 이러한 발전 과정을 거쳐 결국 현대 사회에서는 기술적 활용능력 이외에도 ‘사회와 일상에 적용시키는 능력’으로써의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리터러시는 그 종류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디지털 정보를 개인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지식으로 전환하는 능력인 ‘비트 리터러시’, 자신의 지식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서 가상공동체를 형성하는 능력인 ‘버츄얼 커뮤니티 리터러시’ 등 디지털 미디어의 형태가 다양해지면 해질수록 새로운 리터러시 종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현재 국가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교육’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국가가 어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지, 국내외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국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주로 방송 및 게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뉴스, 광고 등 방송 중심의 미디어 교육 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국내 인천 남구에서 실시한 공무원 대상의 미디어 교육입니다. 소셜미디어 무브 캠페인, SNS를 통한 열린 시정,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인 리터러시 교육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해외 사례로, 영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퓨처 랩’입니다. 퓨처 랩은 영국 브리스톨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놀이 콘텐츠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디어를 이용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능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국내외 정부는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우기 위해서는 직접 실천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 결국 디지털 리터러시는 직접 디지털 미디어를 다루고, 활용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곰믹스 맥스와 같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것이더라도 우선 실천하는 것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다음 기사부터는 실제로 곰믹스 맥스와 편집 프로그램이 어떤 식으로 쓰이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어떤 효과를 제공하고 있는지 더욱 자세히 조사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기사의 영상은 기자가 곰믹스 맥스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