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분 날씨
추분 이후부터는 차츰 밤이 길어지고 길고 길었던 여름이 지나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또 가을이 다가온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죠.
그래서 가을의 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시점이 추분 이후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신기하게도 올여름 막바지 무더위는 추석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추석이 지나고 추분이 찾아오면 선선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겠죠~?
🍚 추분 음식
추분의 음식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가을의 곡식을 걷어들이는 시점으로 이때 제철 음식을 즐겨먹고 있어요.
1) 햅쌀
추수를 막 끝낸 햅쌀, 이쯤 나오는 햅쌀을 먹으면 밥에서 윤기가 흐르고 굉장히 맛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맛있는 것뿐만 아니라 단백질 그리고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 또한 가득 들어 있답니다.
2) 버섯
추분 즈음 먹는 버섯에서는 향과 맛이 아주 풍부해요. 그래서 대표적인 추분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답니다.
3) 나물
묵나물, 호박고지, 고구마 순, 가지 등을 겨울용으로 먹기 위해 말리기 전에 데쳐 먹는다거나 볶아서 먹어요.
4) 늙은 호박
이 늙은 호박은 가을이 제철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풍부한 칼륨으로 나트륨 배출을 돕고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더불어 이뇨 작용이 있어, 막 출산한 산모들이 호박 즙을 통해 붓기를 빼기도 해요.
이 외에도 가을이 제철인 여러 음식, 과일들과 함께 환절기 건강을 챙겨보면 좋겠죠~?